17일 한국증권업협회와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내달 6∼8일 14개 등록기업이 미국과 유럽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대형사들이 소극적인데 반해 다양한 업종의 중소형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했다.
특히 온라인 게임을 만드는 웹젠과 액토즈소프트,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지하철 자동운임징수시스템 구축업체인 씨엔씨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시가총액이 비교적 큰 업체 중에서는 KTF와 LG텔레콤이 참가한다.
참가업체들은 뉴욕과 런던에서 모건스탠리의 안내로 현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증권업협회는 “대형사들이 해외 IR를 기피하는데 비해 중소형 규모의 기업들이 오히려 해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참가 업체의 한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적극적인 해외 투자 설명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외국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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