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재정경제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지난 8월에 0.5%가 올라 작년 같은달에 비해 3.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 들어 지난 8월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동기보다 3.6%가 올라 정부의 물가 목표인 3%대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4월 0.2% 하락에 이어 5월 -0.2%, 6월 -0.3%, 7월 -0.1%를 각각 나타내 지난 1957년 9-12월 이후 45년7개월만에 처음으로 4개월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었다.
지난 8월에는 농산물이 장마로 출하량이 줄어 0.36% 상승하고 축산물이 복날과 추석을 맞아 0.04% 오르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3.3% 뛰었다.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분만으로 전체 물가가 0.38% 포인트나 오른 셈이다.
공업제품은 석유류 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핸드백, 구두 등 일반 생활용품 가격이 소폭 올라 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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