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데 이어 현대홈쇼핑, CJ홈쇼핑 등도 앞다퉈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홈쇼핑은 작년 7월 중국 최대 TV방송국인 BTV(베이징TV)와 홈쇼핑 사업 공동추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내 홈쇼핑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초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훙야(鴻亞)홈쇼핑’을 인수한 현대홈쇼핑은 올 하반기부터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할 계획이다.
CJ홈쇼핑도 미디어 그룹 SMG (Shanghai Media Group)와 손잡고 합작회사를 설립, 중국 시장에 뛰어들었다.
홈쇼핑 업체들이 중국 시장의 문을 적극 두드리는 이유는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한 반면 중국 시장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중국 유통시장 전면 개방을 앞두고 시장 선점효과를 본다는 전략도 깔려있다.
중국의 소매시장은 2000년 이후 매년 9%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 시장 규모가 5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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