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동안 ‘증시랠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23 1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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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2조 급증 증시 랠리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최근 5개월 사이에 102조원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858개 상장 종목의 시가총액은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점(515.24)을 찍은 3월17일 212조3862억원에서 연중 최고점(754.72)을 기록한 이 달 22일에는 315조654억원으로 102조6792억원(48.3%)이 불어났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44조2851억원에서 67조2466억원으로 51.9%가 증가했다.

SK텔레콤은 12조266억원에서 16조312억원으로 33.3%가 늘어나며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36.2%(10조775억원→13조7212억원)가 증가해 5위에서 3위로, POSCO는 54.2%(8조7150억원→13조4357억원)가 급증해 6위에서 4위로 각각 두 단계가 뛰었다.

반면 KT는 1.6%(12조3615억원→12조5576억원) 증가에 그치며 2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한국전력은 7.6%(11조3617억원→12조2259억원)가 늘어나며 4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실적 개선 기대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순위 변동이 많았다”고 풀이했다.
김태훈 기자/김태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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