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투자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13 17:46: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증권 유관기관, 국민에 증시 홍보 증권 유관 기관들이 지난 1980년대 말 이후 처음으로 TV 광고로 주식 투자를 일반 국민에게 호소한다.

13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투신협회, 상장사협의회,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등 6개 기관이 다음달부터 3개월간 3개 공중파 방송에 주식 투자를 홍보하는 광고를 공동으로 내보낸다.

국내 최대의 광고기획사를 선정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시중의 부동 자금을 증시로 유입시켜 산업 자금화함으로써 부동산에 편중된 자금 흐름을 선순환시키고 균형적인 경제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커다란 명제를 배경에 깔고 있다.

증권 유관 기관들은 각 방송사의 주요 뉴스 시간대에 매월 100차례씩 집중적으로 광고를 내보내 회사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주식 투자를 호소할 계획이다.

광고의 컨셉은 주주가 돼 스스로가 곧 기업이고 국가의 주인으로서 경제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들 6개 증권 유관 기관은 최근 전국 지방 도시를 돌며 처음으로 공동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국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1980년대 말 건전한 투자를 촉구하는 성격의 광고 이후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TV 광고”라고 설명하고 “떠도는 자금을 증시에 유입시키기 위한 효율적인 홍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