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휴가철서비스 다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04 1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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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로밍, 교통안내, 모기퇴치 등 휴가철을 위한 휴대폰 서비스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3일 자사의 해외 자동로밍 서비스 사용자가 지난 6월 한달간 3만5100명에서 7월 들어 4만9620명으로 41% 늘어났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홍콩, 괌, 사이판 등 10개국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문자메시지 로밍과 발신번호 표시서비스도 추가했다.

전국 고속도로의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KTF의 ‘매직엔 고속도로 CCTV 영상’ 서비스도 피서지를 찾는 차량들이 부쩍 늘면서 7월 들어 전달에 비해 20%이상 이용자가 늘었다.

또 수도권의 상세지도와 행선지별 최단거리, 가장 빠른 길을 보여주는 ‘매직엔 수도권 교통정보서비스’도 같은 기간 10% 이상의 사용자 증가추세를 보였다.

휴가철을 겨냥해 최근 선보인 서비스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의 음파를 내보내 모기를 쫓는 ‘모기퇴치’ 서비스(SK텔레콤).

정보이용료가 3000원으로 일반 콘텐츠의 2∼3배 이상이나 되지만 월 다운로드 횟수 1만∼2만건이면 인기작으로 치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서 서비스 시작 20일만에 다운로드가 25만건을 돌파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오싹함으로 더위를 쫓는 납량 콘텐츠도 꾸준한 인기여서 LG텔레콤의 경우 공포캐릭터와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이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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