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에서 이색 휴가 각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23 17:49: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각종 음악회·레포츠 등 다양… 당일코스 장점 최근 스키장이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저녁마다 각종 음악회와 콘서트가 줄을 잇고 슬로프 정상에서 선탠과 수영을 즐길 수도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 간편한 당일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숙박료도 겨울철 성수기에 비해 20∼30%는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광 휘닉스파크는 8월말까지 대부분의 시설을 자정 가까이까지 운영해 한 여름 더위를 쫓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자정까지 운영되는 관광 곤돌라를 타고 해발 1050m의 슬로프 정상에 올라 초록으로 뒤덮인 풍광을 즐길 수 있고, 수영장과 퍼블릭 골프장도 저녁 11시까지 문을 연다.

8월3일과 5일에는 온누리 국악예술단의 무료 공연이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며 라디오 공개방송도 2차례 예정돼 있어 인기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숙박 시설도 20평형 콘도가 아침식사까지 포함해 4인 가족 기준으로 14만9000원에 제공한다. 골프장 9홀 라운딩과 숙박, 아침식사, 사우나, 수영장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4인 기준으로 39만3000원(주말제외).

현대 성우리조트는 해발 896m 슬로프 정상에 선탠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는 것이 특징.

초경량 항공기 체험 비행과 열기구 비행 등 이색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2인 기준 17평 콘도와 저녁 식사, 수영장, 관광곤돌라를 포함해 16만원의 할인가로 내놓았다.

용평 리조트에서는 8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26일에는 국악인 한충은씨의 대금 연주가 재즈 등 서양음악과 어우러진 뉴에이지 공연이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며 목관 5중주 공연(8월2일), 국악실내악단 ‘수리’(8월9일), 라틴팝 밴드 ‘칼라’와 서울 챔버오케스트라(8월16일)의 공연이 이어진다.

무주리조트를 찾으면 설천호수 주변을 한가롭게 거닐거나 금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노천탕에서 쌓인 피로를 풀 수도 있다.
전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