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공시 27%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19 14: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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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상장기업의 공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올 상반기 상장기업의 공시 건수는 1만1927건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7.7%가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최대주주 변경과 같은 의무공시는 9499건으로 17.9%가 늘어난 반면 풍문 등에 대한 증권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는 239건으로 36.6%가 줄었다.

의무공시의 유형별로 보면 배당(99건)은 1314.3%, 외부 감사인 선임·해임(14건)은 250.0%, 이익소각(31건)은 181.8%, 영업 양수도(8건)는 100%가 각각 증가했다.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공시(1554건)는 39.3%가 증가했다.

조회공시 유형중 풍문(154건)은 36.6%, 언론보도(26건)는 16.1%가 각각 감소했다.

주가 급변동에 대한 조회공시(59건)도 42.7%가 급감했다.

작년 11월 도입된 공정공시는 상반기에 1394건을 기록했으며 이중 영업실적과 관련된 내용이 41.0%를 차지했다.

100건 이상 공시한 기업은 7개였으며 5~9건(30.7%), 10~14건(26.4%), 15~19건(14.2%)을 공시한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공시를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삼성전자(189개)였으며 다음으로 신한지주(144건), LG(137건), SK텔레콤(135건), 우리금융지주(120건), 삼성화재·현대차(각 109건), LG투자증권·삼성증권(각 98건), 국민은행(94건)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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