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사료 먹인 ‘보약 생선’나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2 16: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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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를 먹여 양식한 이른바 ‘보약생선’이 이르면 올해안에 밥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식 어류에 천연 한약재 등 기능성 사료를 투여해 어류의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람이 섭취할 경우 특정 신체기능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보약 생선을 개발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지난 2000년부터 약쑥, 삼지구엽초 등 천연 한방생약재가 들어간 사료를 넙치(광어), 돌돔에 먹인 후 질병 예방효과, 면역기능 등을 측정한 결과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수산과학원은 한국 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생약재에서 유용 물질을 분리, 추출한뒤 사료에 적절하게 배합하는 기법을 개발해 최근 보약 생선의 양식과 상품화를 위한 준비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

수산과학원은 이러한 기능성 브랜드 어류를 보급하기로 하고, 우선 오는 11월게 생약재로 양식한 넙치의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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