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활어 91%가 중국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9 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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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수입된 활어의 90% 이상이 중국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검사한 수입산 활어는 총 3009건, 1만897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53건, 1만8846t)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같은기간 중국산의 경우 2331건, 1만7310t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2172건, 1만6075t)에 비해 건수는 7%, 물량은 8%나 증가했다.

이로써 전체 수입물량 가운데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들어 91%에 달해 작년 동기의 85%를 훨씬 상회했다. 중국산 비중은 지난 98년 이후 70~80%대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중국산 활어의 어종별로는 해산어류 가운데 농어가 79%나 증가한 2942t으로 가장 많았으며 홍민어가 지난해와 같은 2509t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내수면 어류 가운데서는 붕어가 11% 늘어난 3380t, 미꾸라지가 2% 줄어든 1588t으로 각각 집계됐다.

해양부 관계자는 “수입활어의 경우 운송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 및 일본산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식용으로 유통되는 중국산 활어 수입은 98년 7663t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4만t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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