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즉석밥 매출은 CJ 800억원, 농심 250억원 등 모두 10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CJ와 농심 양사는 올들어 5월까지 각각 280억원, 78억원 어치의 즉석밥 제품을 팔아 전체 판매액이 360억원 정도에 그쳤으나, 한해 매출의 40%가 성수기인 6~8월 3개월간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000억원대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는 지난 97년 국내 시장에 즉석밥 ‘햇반’을 처음 선보인 뒤 이듬해인 98년 100억원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1000억원선을 넘어서면 5년만에 매출이 10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5월 즉석밥 시장에 뛰어든 농심은 연말까지 120억원 어치를 팔아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선발주자인 CJ도 지난해 즉석밥 제품으로 5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 관계자는 “농심의 가세로 전체 즉석밥 시장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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