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은 조선시대 법정 화폐인 상평통보를 주조하기 위해 구리의 품질과 질량을 시험하고자 만든 일종의 시주화(試鑄貨)이자 기념화인 별전의 종류와 의미를 되짚어 보는 기획전 ‘별전, 아름다운 화폐이야기’를 마련해 12일에 개막한다.
오는 11월 9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회에 대해 주최측은 “그동안 일반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별전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시도로 별전 속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끌어내 관람객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평통보와의 비교를 통해 별전의 내력을 소개하는 한편, 별전에 시문(施文)된 다양한 문양의 조형미와 거기에 반영된 예술성을 부각하는데 전시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출품될 별전은 300점 가량.
관람객 스스로가 별전 문양의 스탬프 도장을 찍어 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02)75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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