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위성 1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9 18: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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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발사 우리 기술로 제작된 과학기술위성 1호(ST Sat-Ⅰ)가 오는 9월 러시아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부는 9일 과학기술위성 1호 본체와 탑재체 제작이 완료돼 오는 9월 러시아 플례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코스모스사의 코스모스 로켓(발사체)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배 과기부 우주항공기술과장은 “과학기술위성 1호기의 준비는 사실상 완료된 상태지만 코스모스 로켓에 실리게될 다른 위성의 준비 상황이 가변적”이라고 전제, “그러나 정보에 따르면 다른 위성 역시 준비가 완료돼 9월 발사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통상 한 로켓에 2기 이상의 위성이 탑재되며 로켓 발사업체가 각국 또는 관련업체로부터 위성 발사주문을 받아 발사 희망시기가 비슷한 2∼5개 위성을 모아 한 로켓을 통해 궤도에 올리게된다.

과기부는 위성과 탑재체 제작이 끝남에 따라 당초 예정대로 이달중 조립을 완료, 환경 시험 등 관련 시험을 진행하고 오는 8월께 발사장인 플례세츠크 기지로 이송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위성 1호 사업은 지난 98년 시작돼 총 116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원자외선분광기(FIMS), 우주플라즈마관측기, 데이터 수집장치 등 과학관측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박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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