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도 이젠 무역흑자 품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2 17: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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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2074만달러 기록 담배 무역수지가 88년 7월 시장개방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2일 산업자원부와 무역협회에 따르면 1∼4월 제조담배 수출은 6929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46.3% 증가한 반면 수입은 4855만달러로 32.3% 감소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2074만달러 흑자였다.

이는 지난해 담배수출이 처음으로 1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올 들어서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반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수입은 올들어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수입이 줄어든 것은 BAT코리아와 한국필립모리스 등 해외 메이저 담배업체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생산기지를 가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작년에는 수출이 전년 대비 91.4% 증가한 1억4735만달러, 수입은 21.7% 늘어난 2억6196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1461만달러 적자였다.

특히 수출은 2000년 3731만달러로 14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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