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알뜰 구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01 16: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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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경매 인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인터넷 경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www.auction.co.kr)의 경우 1000원부터 경매를 시작하는 `천원 경매’ 코너의 등록물품수가 지난달 들어 하루 1만3000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월 중순(6600여개)에 비해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 회사 배동철 이사는 “경기 침체 여파로 가격 차이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그러다 보니 구매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고가상품을 1000원 경매에 내놓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대형 인터넷 쇼핑몰의 경매행사도 늘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오픈7주년 기념 핫경매’ 행사를 열어 매일 페라가모 선글라스, X박스 게임기등 인기상품 3종을 경매 형식으로 판매한다. 100원부터 경매가 시작돼 높은 가격을 제시한 순서대로 참가자 10명에게 상품이 낙찰되는데, 통상 낙찰가는 정상가보다 25∼35% 낮다.

LG이숍(www.lgeshop.com)은 상품 8~10종에 대해 10원부터 입찰가를 10원씩 올려가는 ‘10원 경매’를 이달초부터 진행중이며, Hmall(www.Hmall.com)도 7월에 경매 코너를 신설할 예정이다.

코리아텐더(www.korea tender. com)의 경우 경매전문 사이트 맥스텐(www.max10.co.kr)을 최근 개설했다.
박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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