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사스걱정 NO”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8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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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판매 오히려 증가세 중국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의 판매는 오히려 호조를 보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에서 쏘나타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현대차의 중국내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의 판매대수는 2월 2504대, 3월 3601대에서 사스가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 4월에 4250대로 증가했다.

이달에도 26일까지 판매대수가 3658대에 달해 월말까지는 지난달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현대차는 보고 있다.

기아차도 현지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차의 천리마 판매대수가 2월 2572대에서 3월 4164대, 4월 3615대를 기록한데 이어 이달에도 20일까지 2200여대에 달해 월말까지 지난달 수준의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프라이드의 판매대수도 3월 555대에서 4월에 753대로 늘어났고 이달에는 20일까지 27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이 중국내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현대·기아차의 중국내 이미지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다 대중교통 이용시 사스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자동차 구매가 꾸준히 이어지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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