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수익률 아파트가 1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6 18: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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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소형 올들어 3.4%올라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재테크 수익률은 아파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시침체로 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부각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들어 지난 22일까지 주요 재테크 수단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지역 중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잠실동, 목동, 대치동, 방배동 지역 아파트중 소형(24∼27평)은 평균 3.45%,중형(43∼46평)은 평균 3.04% 상승했으며 대형(53∼58평)은 1.94% 오르는데 그쳤다.

금값은 1돈쭝(도매 기준)에 5만46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2.56% 올랐다.

98년 12월 발행된 국민주택채권 1종(5년 만기) 채권을 연초에 사서 최근 팔았을 경우 수익률은 2.29%였다.

정기예금(신한은행 실속정기예금 세전 기준) 수익률은 1.69%였으며 원달러 환율은 0.64% 상승했다.

반면 주식관련 상품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조사기간에 거래소지수는 6.26%, 코스닥지수는 4.74%가 각각 하락했다.

간접투자상품인 ‘대신 인덱스투자신탁’은 -5.82%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상장지수펀드인 코덱스200과 코세프는 각각 -8.56%, -8.31%로 나타났다.

대신증권 김동욱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에서 기업실적에 뚜렷한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아 부동자금의 본격적인 증시유입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지역에 따라 부동산이 강세를 보였고 금·채권 등 안정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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