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관계자는 “작년 서울과 수도권, 충청권 등 전국에서 분양된 대부분 아파트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전체 부동산가격을 올렸고 올해에도 이같은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부동산값 안정차원에서 해당업체의 탈루여부를 면밀히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지난 3월말 법인세 신고가 끝난뒤 이들 건설업체가 소득을 제대로 신고, 납부했는 지를 정밀 분석중이며 탈세혐의가 드러나면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정기 법인세 조사를 받은지 얼마되지 않은 건설업체들은 전산분석시스템을 통해 누적 관리된다.
국세청은 일부 건설업체들이 초호화 호텔수준으로 건축비를 책정하고 모델하우스 운영비를 과다 계상하는 등의 편법을 통해 과도한 이윤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상당수 건설업체들이 지난해 서울지역 아파트 동시분양가격을 전년보다 9∼25%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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