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유통업계 1위’ 가능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13 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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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계기준 적용되면 롯데 제칠듯 임대매장에 대해서는 매출을 ‘총매출’ 대신 ‘임대수수료’로 계산토록 한 유통업계의 새 회계기준이 올해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 유통업계의 외형상 매출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직매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신세계가 롯데쇼핑을 제치고 업계 1위로 부상하는 등 업계 순위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회계연구원이 지난 2001년 말 제정한 새 회계기준을 유통업계에도 올해부터 적용키로 사실상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통업체들이 새 회계기준을 여전히 반대하고 있으나 업계의 요구를 들어줄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신세계와 현대 등 상장 기업들은 현재 새 회계기준에 따른 1/4분기 사업보고서를 작성중이며, 늦어도 15일까지 금감원에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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