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모터쇼 시장공략‘부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11 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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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부터 3억까지 … 다양한 모델 선보여 그동안 영화나 TV속에서만 ‘눈요기’로 구경했던 스포츠카들을 앞으로는 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던 ‘2003 수입차 모터쇼’에서 수입차 업계들이 오픈카를 주력으로 한 스포츠카들을 대거 선보이고 국내 데뷔를 준비중에 있기 때문.

가격대도 2000만원대에서 3억원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 수입차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CLK카브리올레는 6월말∼7월께 국내 출시 예정으로 가격대는 9000만원∼1억원대.

스포츠카의 역동성과 세단의 편안함을 조화시킨 4인승 2도어 차량으로 리모컨이나 버튼 하나로 20초만에 자동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소프트 탑이 장착돼 있으며 트렁크도 390ℓ까지 수용할 수 있다.

포드의 스포츠카 대명사인 머스탱(4100만원대)과 폴크스바겐 뉴비틀 카브리올레(3000만원 후반∼4000만원 중반대)도 각각 상반기 중으로 국내에 상륙한다.

모터쇼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에 본격 돌입한 페라리와 마세라티 차량들은 1억원대-3억원대를 호가하는 초호화 모델.

페라리의 경우 360모데나(2억5100만원∼2억6900만원), 컨버터블인 360스파이더(2억7100만원∼2억8900만원), 2인승 쿠페형인 575M 마라넬로(3억7600만원∼3억9100만원)가 국내에 출시된다.

마세라티 4인승 쿠페와 2인승 컨버터블인 스파이더 모델은 가격대가 각각 1억6600만원∼1억7300만원과 1억8000만원∼1억8700만원.

하반기 국내에 판매되는 푸조 206cc는 15초만에 자동 개폐가 가능한 1600cc급 2인승 전동식 하드탑 컨버터블로 오픈카로는 파격적인 2970만원대이다.

이에 앞서 포르쉐의 뉴 박스터와 뉴박스터S, 아우디의 A4 카브리올레, BMW의 Z4 로드스터 등이 올 들어 국내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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