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스타 마케팅’ 유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30 17: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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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업체들이 유명 연예인을 판매방송 진행자로 기용하거나 인기 드라마에 주인공용 소품을 제공하는 ‘스타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자사 대표 브랜드 ‘송지오 패션’에서 나온 각종 남성의류를 드라마 ‘인어아가씨’에 협찬 소품으로 제공했으며, 이병헌, 차승원, 정준호, 김성택씨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도 행사용 의류를 개별 협찬하고 있다.

또 이 회사의 남녀 의류 브랜드 ‘로보엔젤’은 영화 ‘조폭마누라2’에 가죽롱코트 등 소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홈쇼핑은 ‘플로라 베이직’ 화장품을 판매할 때 ‘스타의 화장품’이라는 문구를 내걸어 고급 이미지를 강조하는 한편 방송에 연예인들을 많이 출연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이승연, 박소현, 이의정씨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직접 사용 소감을 밝혔는데 매출 신장에 상당한 효과를 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홈쇼핑의 경우 침구에는 탤런트 박정수씨, 러닝머신에는 육상스타 장재근씨, 이·미용품에는 탤런트 오현정씨 등이 전문진행자로 배치돼 있다.

이 회사는 또 시청자의 눈길을 끄는 PPL(Product Placement) 효과를 노리고 드라마 ‘인어아가씨’에 세븐라이너, 컴팩노트북 등 기획상품을 소품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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