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증가세 ‘주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19 17: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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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세가 이달들어 주춤해졌고 신용카드 채권 증가폭도 감소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0일까지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2000억원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의 2000억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가계대출 증가액을 보면 지난해 10월 1조2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11월 4000억원, 12월 4000억원, 올 1월 1000억원 등으로 줄어들다가 지난달 소폭 상승했지만 이달들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기타가 각각 1000억원과 2000억원 늘었지만 카드사 및 할부금융사의 카드채권 매입에 사용된 수요자금융은 1000억원이 감소, 자금 종류별 증감도 지난달과 같은 추세를 보였다.

또 이 기간 신용카드 채권(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미결제액)은 지난달말에 비해 7000억원 늘어났지만 지난달 같은 기간의 증가액 9000억원에 비해서는 2000억원이 축소돼 증가폭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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