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조규모 증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18 1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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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계 카드사들이 각 사별 경영개선 차원에서 상반기중 1조5000억원의 증자와 5000억원의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약 2조원 규모의 자본금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

8개 카드사 사장단은 18일 금융감독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카드사별로는 국민카드가 5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증자계획을 밝혔으며 이어 롯데와 우리카드는 각각 2000억원, 외환카드는 1200억원의 증자 계획을 밝혔다.

또 현대카드는 주주들과의 협의를 거쳐 1800억원의 증자 계획을 검토 중이며 LG카드는 300억원의 증자 외에 2000억원의 후순위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금융시장에서 각 카드사들이 신뢰감을 회복하고 흑자전환의 기틀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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