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복권‘주유소’ 으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18 1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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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2000년 1월부터 실시한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 상위당첨자인 1∼4등 가운데 주유소와 음식점, 할인점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0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월 신용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 추점제를 실시한 결과 전체 1∼4등 당첨자 648명중 주유소 가맹점 이용자가 24%인 1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음식점과 대형유통업체가 각각 13%(84명)와 11% (71명)로 그 뒤를 따랐다.

이들 업종을 합치면 모두 311명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인 48%를 나타냈다.

박찬욱 부가가치세 과장은 “상위당첨자가 주유소와 음식점, 할인점 가맹점에서 많이 나온 것은 이들 업종이 가맹점으로 많이 가입하고 있는 데다 고객의 신용카드 사용도 기피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4등 당첨자의 연령층은 30대가 45%로 가장 많았고 20대 25%, 40대 22%, 50대 6%, 60대 1%, 70대 0.8%, 10대 0.2% 등의 순이었다.

역대 최연소 당첨자는 20세 남자로 2001년 11월 추첨에서 4등을 차지했고 최고령 당첨자는 73세(4등)였다.

박 과장은 “상위 당첨자중 20∼30대 연령층이 전체의 70%나 차지했다”면서 “이는 신용카드 사용 문화가 노령층보다 젊은층에 더욱 확산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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