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류시장규모 7조2000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25 17: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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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둔화… ‘맥주’ 가장많이 팔려 지난해 국내 주류시장은 7조230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6.4% 커졌으나 성장세는 상당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주류공업협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주종은 맥주로 전체 시장의 46.8%(판매액 3조3830억원)을 차지했고, 그 다음은 ▲희석식 소주 2조316억원 ▲위스키 1조5000억원(국내 생산분 7407억원 포함) ▲리큐르 1201억원 ▲청주 1102억원 ▲과실주 425억원 ▲일반 증류주 233억원 순이었다.

시장 점유율면에서 맥주,소주,위스키 3대 주종이 95.7%를 차지했고 그밖의 주류는 4.3%에 불과했다.

전체 주류시장 규모는 지난 98년(5조2000억원) 이후 작년까지 40% 가까이 커졌으나, 전년 대비 성장률은 99년 10.3%, 2000년 9.6%, 2001년 8%, 지난해 6.4%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소주와 함께 맥주도 지난해 4%의 한자릿수 성장에 그친 반면 위스키는 지난 2001년 1조3000억원대에서 지난해 1조5000억원대로 15% 전후의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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