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먹기 좋으면 ‘덤’‘찰떡궁합’ 판매 인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24 17: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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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우동+김치… 라면+삶은달걀… 병커피+감자스낵 최근 편의점 업계에서 간단한 먹거리 구매 고객에게 함께 먹기에 좋은 상품을 덤으로 주는 `찰떡궁합’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이런 행사는 식품업체가 신제품 판촉을 위해 비용을 부담해 열리는 사례가 많지만, 편의점측이 인기상품 매출을 늘리려는 목적으로 기획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25는 대상과 공동으로 다음달 9일까지 ‘참생식컵 찰떡궁합 대축제’를 열어 대상의 ‘참생식컵’(2900원)을 사는 고객에게 200㎖짜리 ‘연세 고칼슘 두유’를 덤으로 준다. LG25는 또 이달말까지 고객이 CJ의 ‘가쯔오 우동’(2200원), ‘사골떡국’(2200원), ‘쌀수제비’(1900원) 중 하나를 사면 꼬마김치(700원)를 공짜로 준다. 한편 훼미리마트와 미니스톱도 지난 10일부터 ‘참생식컵 찰떡궁합 대축제’를 열고 있다.

바이더웨이는 다음달 고객이 용기라면(700원)을 사면 삶은 계란(300원)을 주고, 김밥(2000원)을 사면 자일리톨껌(500원)을 주는 등 먹거리 상품 4∼5종에 덤으로 다른 상품을 주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LG25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스타벅스 병커피(3500원)를 사는 고객에게 감자스낵을 공짜로 주는 행사를 펼쳐 커피 매출이 전달보다 38% 늘어났다”며 “고객 씀씀이가 줄어든 요즘 덤 제공행사가 매출 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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