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때 이미지 벗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18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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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집기류교체등 철강업계 환경개선 철강업체들이 기름때와 소음이 연상되는 생산현장 환경개선을 경쟁력 제고의 도구로 삼고 있다.

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스테인리스스틸 전문업체인 BNG스틸이 최근 공장내 조경을 개선하고 포스코는 제철소 작업지휘사무실의 사무집기를 교체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근로환경 개선이 회사 이미지 제고는 물론 생산직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해 안전사고 방지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BNG스틸은 삭막하기만 했던 창원공장에 최근 수령 20∼30년된 소나무 5그루를 심고 기존 화단을 정비, 계절변화에 따라 꽃(봄), 향기(여름), 단풍(가을), 상록(겨울) 등 ‘계절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BNG스틸 관계자는 “근로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사 관계자 등 내방객이 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생산현장 환경개선에 투자해 온 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 서브센터(작업지휘사무실)의 사무집기를 교체, 현장관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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