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사무실 많아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16 14: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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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빌딩 시장에도 경기 침체의 영향이 조금씩 나타나면서 빈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다.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은 서울 지역내 10층이상 또는 연면적 1만㎡이상 대형오피스 빌딩 840개동을 대상으로 작년 4/4분기 임대동향을 조사한 결과, 평균 공실률이 2.1%로 3/4분기(1.1%)의 2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 빌딩 중 공실이 없는 완전 임대상태에 해당되는 빌딩은 59.5%로 3/4분기(67%)보다 7.5%포인트가 줄었다. 특히 조사대상 중 대형공실(연면적의 20% 이상 수준 공실)을 보유한 빌딩도 2.1%를 차지했다.

알투코리아측은 이에 대해 “평균 공실률 자체는 아직 자연공실률 수준(2∼3%)”이라면서 “그러나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기업의 설비투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임차 수요가 감소한데 따라 전분기보다 공실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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