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아주고… 무료배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19 13: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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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판촉경쟁 치열 설이 다가오면서 편의점들도 치열한 설 선물 판촉경쟁을 벌이고 있다.

편의점 업체들은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있다.

1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전국에 1460여개 점포를 두고 있는 보광 훼미리마트는 최근 한우갈비와 영광굴비, 제주은갈치, 고급한과, 아침생식, 과일세트 등 40여가지의 설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훼미리마트는 설 선물 품목을 작년보다 10여종 늘려 상품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특히 작년 설에 인기가 높았던 참기름세트와 동원참치세트, 도브세트 등 6개 품목에 대해서는 할인점 수준의 초특가에 판매한다.

훼미리마트는 25일까지 제주은갈치 등 택배전용 상품을 예약주문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배달도 해 준다.

LG25도 전국 1200여개 점포에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과일, 금연초, 양말 등 7000원에서 9만9000원대의 중·저가 설 선물세트 40여 가지를 내놓고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LG25는 20∼27일 설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택배비를 50% 할인해 준다. 배달가능한 품목은 병 제품을 제외한 15개 품목이다.

세븐일레븐(점포수 1380여개)은 농산물과 수산물, 생활용품 등 기본 품목 이외에 플레이스테이션2 등 컴퓨터 게임기와 소프트웨어,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춰 놓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도 웬만한 설 선물은 다 살 수 있다”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설 상품이 훨씬 다양해진데다 택배 서비스도 좋아져 이용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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