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를 ‘설 특별배송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9개 점포를 7대 광역망으로 나눠 5000여명의 배달인원과 차량 5000여대를 투입해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는 올해 배송 물량을 지난해보다 10∼20% 많은 15만5000여건으로 예상, 배송인원과 차량을 작년보다 10% 이상 늘렸으며 정육, 갈비 등 냉동상품 배송을 위해 자체 냉동차를 제외한 외주 배송업체의 차량에도 냉동설비를 갖출 방침이다. 설 전날인 31일까지 배송을 원하면 29일까지 상품 주문을 끝내야 한다.
현대백화점은 전체 배송 인력 중 40% 가량을 주부사원 등 여성으로 투입해 고객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신세계는 올해 ‘안심 배송 서비스’에 중점을 두기로 하고, 상품 배송 출발 이전과 도착 직후에 고객에게 전화로 연락해 상품 배송결과를 알려줄 방침이다.
또 ‘배송 실명제’를 도입해 모든 배송 차량에 운전기사의 이름과 얼굴을 명시하고 배달직원들이 큰 명찰을 부착하도록 해 고객 친절도를 높일 계획이며, 요청 고객에 한해 유료로 `오토바이 퀵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 주문은 26일까지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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