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기능에 특정서비스 추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13 16: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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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테마상품’ 뜬다 생보시장에 스포츠, 종교, 유학 등 각종 테마가 정해져 있는 보험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테마상품들은 기존 보험상품 서비스 외에 특정 서비스가 추가돼 가입자들은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최근 상품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1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지난해 말부터 시판하고 있는 ‘2006 서포터스 저축보험’은 현재 2억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할 뿐 아니라 2006년 독일월드컵 때 항공료와 입장료, 숙박비 등 모든 응원경비까지 지원해준다.

지난해 12월 중순 스님과 불교신자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교보생명의 ‘연화연금보험’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상품은 연금 개시 시점에 270만원의 성지순례자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동양생명의 백혈병 전문치료 보험상품인 ‘아기사랑보험’도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가입건수가 5254건을 기록했고 금호생명의 ‘레포츠가 좋아요 상해보험’의 가입실적도 매월 평균 1000건가량을 나타내고 있다.

2000년 6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토털 유학서비스 보험상품인 흥국생명의 ‘아이비 월드보험’도 현재 520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최근 일석이조형 보험이 틈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종전에 목돈이 들어가면서 부담스러워하던 일들을 보험을 통해 해결하려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테마상품들이 시판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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