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차 ·수입자동차가 좋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1-12 16: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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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판매 크게 늘어 중.대형 승용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12일 건설교통부가 지난 2000~2002년 승용차 크기별 증감추이(등록대수 기준)를 분석한 결과, 2000년 71만8000대였던 대형차가 2001년과 2002년 연속 3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며 작년 말 두배 규모인 143만대로 늘었다.

중형차도 2000년 326만5천대에서 지난해 434만9000대로 2년새 100만대 이상 증가했다.
반면 소형차는 2000년 343만6000대에서 계속 줄어들어 지난해 322만2000대로 감소했고 경차도 2000년 전년대비 11.1% 증가에서 2001년 7.3%, 지난해 3.2%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수입차 신규등록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수입차 신규등록은 1만9609대로 2만대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87년 수입차 시장개방 이후 연간 신규등록 대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외환위기 이후 한때 주춤했던 수입차 신규등록은 99년 2903대, 2000년 5540대, 2001년 1만174대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전국 자동차 등록대수는 1년전의 1291만4000대 보다 103만5000대가 늘어난 1394만9000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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