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편의점 시장 급성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23 1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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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5600여곳…매출 45%늘어 2조6000억 올해 들어 편의점 시장이 급속히 커져 업계 전체 매출 규모가 2조6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편의점협회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이 지난 9월 5000점을 돌파한 뒤 하루 4~5개꼴로 늘어나, 올 연말에는 작년 동기대비 3870점보다 50%정도 늘어난 5600여개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편의점 업계 전체 매출 규모도 지난해 1조8275억원)보다 45% 가량 증가한 2조6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이같은 실적에 대해 당초 기대에 약간 못미치는 것이나 점포 및 매출 증가율면에서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올해의 성장세로 미뤄 볼 때 내년말에는 편의점 숫자가 올해보다 2000개 많은 7600개로, 매출 규모는 42% 가량 많은 3조7500억원으로 각각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업체별 순위면에서는 올해 540개의 점포를 새로 내면서 전체 점포수를 1400개로 늘린 훼밀리마트가 지난 96년 이후 6년만에 1385점을 낸 세븐일레븐을 제치고 업계 1위로 복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올해 서울의 400점포보다 많은 437개 점포를 새로 내 신규 출점수에서 1위에 올랐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편의점 시장은 외환위기 극복, IT·서비스산업 급성장, 여성 사회진출 증가 등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업계 성장세가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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