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동심 마케팅’활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19 22: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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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앞두고 다양한 경품·이벤트 판촉 국내 유통시장이 16대 대선이 끝남과 함께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어린이 고객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 장기자랑,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동심(童心)’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25일 오후 스카이가든에서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인 ‘키드짱 선발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등부터 5등까지 7만∼20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을 상품으로 준다.

롯데 강남점도 22일까지 5만원 이상 아동용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 중에서 20명을 추첨, 산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레고 잭스톤’ 또는 ‘토이스쿨 슈슈’ 선물을 직접 전해주는 이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25일 오후 문화센터에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마술쇼와 함께 ‘아기돼지 삼형제와 산타 할아버지’, ‘초록이의 꿈’ 등 다양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신세계 미아점 역시 20∼22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한 고객이 배달을 요청할 경우 산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해당 선물을 직접 배달하고 어린이를 위해 캐럴도 불러주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는 20∼25일 산타가 매장을 순회하며 아이들에게 풍선을 나눠주고 캐럴공연 및 페이스페인팅을 해 준다. 현대 미아점도 24일 오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럴을 중심으로 ‘어린이 피아노 한마당’ 콘서트를 연다.

이밖에 할인점 홈플러스는 23∼25일 어린이 완구, 문구를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중 선착순 3000명에게 ‘e-파란’ 어린이용 가방을 사은품으로 나눠주고, 21∼29일에는 점포별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치’ 비디오.DVD 시사회도 연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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