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반도체기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11 16:45: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국보다 4~7년 앞서 한국의 주력전통산업은 중국에 비해 기술력이 4∼7년 앞서 있지만 2010년에는 격차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자원부는 11일 한국산업기술재단 주관으로 열린 ‘한·중 산업기술 협력과제와 대응방안’ 토론회에서 산업연구원과 업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주요업종별 양국간 기술경쟁력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반도체, 조선, 염료산업 등에서 우리 기업은 전반적으로 중국에 비해 4∼7년 우위를 보였지만 5년뒤에는 자동차부품, 건설·공작기계, 조선, 분산염료 산업 등에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여성의류 분야의 경우 품질관리나 정보화 수준에서 우리가 1∼2년 앞섰지만 가죽·모피, 니트의 생산설비 분야에서는 오히려 중국이 4∼6년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9~10월 중국의 기업·연구기관 1191곳을 대상으로 한·중 산업기술 협력수요를 조사한 결과, 중국 업계는 자본(48%)과 기술(42%), 판매(32%), 생산(19%), 연구개발(9%) 등의 순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