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공익마케팅 강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05 18: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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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양산’ 부정적 이미지 벗기 부심 카드권이 연체율 급등과 수익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공익'을 테마로 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 국민, 비씨, 외환 등 주요 카드사들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대폭 강화하는가 하면 공연과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이는 카드사가 '신용불량자 양산'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의지라고 풀이된다.

삼성카드는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소년·소녀가장 1000명에게 매월 20만원씩 약 8억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해피 투게더'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소년·소녀가장들과 직접 만나 인생고민을 들어주고 진로상담까지 해 주고 있다.

국민카드도 지난달 18일 ‘사이버 문학상' 응모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에 국민카드 지원금을 더한 1000만원을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에 전달한데 이어 4일부터는 대한구세군과 공동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를 펼치고 있다.

비씨카드는 회원들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비씨카드 부담으로 1원의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적립해 주는 ‘불우이웃돕기 기금적립'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러브펀드'도 조성, 기금을 각종 공익사업에 투입해 오고 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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