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키즈마케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02 17: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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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사은품·할인등 다양한 행사 국내 대형 백화점들이 다양한 ‘키즈(kids) 마케팅'을 통해 연말 동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 본점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외국인 댄스공연팀의 ‘춤추는 산타들의 북유럽 민속춤 공연'을 갖는다.

또 안양점은 6일부터 25일까지 정문 앞에 썰매, 눈사람, 트리로 ‘산타 마을'을 꾸며 즉석 가족사진 촬영을 해주며, 본점도 10∼25일 점포 내에 ‘겨울의 여왕', ‘바람의 공주' 등 캐릭터 모양 눈사람이 세워진 ‘스노(snow) 마을'을 꾸밀 예정이다.

이밖에 수도권 전점에서 16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경품 대축제' 열고 당일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선물을 준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또한 백화점카드 회원 중 임산부와 12세까지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는 ‘아이 클럽' 회원들에게 이달말까지 매주 토요일 이벤트홀에서 ‘머리가 좋아지는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또 압구정 본점은 6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용 연말 선물을 예약구매하는 고객에게 20∼25일까지 산타클로스 복장의 배달원이 선물을 전해주며, 13일부터 25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아이 클럽 회원에게 ‘2003년 디즈니 푸우 캐릭터 달력'을 나눠준다.

신세계 백화점은 강남점에서 2일과 3일 ‘바비인형 & 명차 미니어처 전시 판매전'을 열어 바비인형과 세계 명차 미니어처를 판매하며 강남점 7층 아동복매장에서는 6일부터 8일까지 ‘샤리템플 겨울상품 이월재고전을 열어 일본의 고급 아동복 ‘샤리템플'의 겨울의류를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지난 95년부터 진행된 12월 정기세일을 올해는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어린이가 연말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소비 집단으로 떠올랐다"며 “이에 맞춰 업체마다 어린이를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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