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 다시 늘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2-01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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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252만 ‘최고’ 개인신용불량자가 25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개인신용불량자수가 252만8945명을 기록해 지난달 197만4906에 비해 7만3818명(3.0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불량자 수는 지난해 말 245만명에서 지난 5월말 250만9천명까지 늘었다가 7월1일자로 30만원 미만의 신용불량자에 대한 사면으로 225만9천명까지 줄었으나 이후 금융업체간 5백만원이상의 여신고객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가 시작되면서 7월 231만명 8월 238만1천명 9월 245만5천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또 지난달 말 기준 신용불량으로 등록된 건수는 868만8천건으로 1인당 평균 3.4건이 신용불량으로 등록됐다. 이는 지난해 말 2.72건에 비해 0.7건이 늘어났다.

특히 신용카드 대금연체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된 경우가 95만1천건으로 전달보다 9.47% 가 증가해 올 초까지 카드사들의 신용카드 발급 남발이 주 원인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대금연체가 209만건으로 전달보다 6.08%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 연체를 비롯해 각종 대금납부 지연 등으로 특수채권에 편입돼 해당 금융사의 손실로 처리된 건수도 380만건으로 전달 348만건보다 9.45% 증가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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