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의 45% 3개그룹이 차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28 16: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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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양극화 갈수록 심화 삼성, LG, SK 등 3개 그룹 소속 상장사들이 증권거래소 전체 시가총액의 4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6일 현재 이들 3개 그룹 소속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은 130조1016억원으로 98년말 33조6391억원의 3.9배나 증가했다. 전체 상장사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4.41%에서 45.13%로 높아졌다.

삼성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은 81조5694억원으로 98년말 19조9001억원에 비해 4배 증가했으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44%에서 28.29%로 올라갔다. 또 SK그룹 시가총액은 98년말에 7조3867억원에서 3.6배가 증가한 26조4625억원으로 불어났다. 비중 또한 5.36%에서 9.18%로 상승했다.

LG그룹 시가총액도 6조3523억원에서 22조696억원으로 3.5배로 증가했으며 그룹비중도 역시 4.61%에서 7.66%로 올라갔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전체 시가총액의 21.57%를 차지해 압도적이었다. 4년전에도 시가총액은 1위였으나 비중은 7.92%에 머물렀다.

SK텔레콤은 3.14%에서 7.64%로 도약했고 LG전자는 0.99%에서 2.48%로 약진했다. 또 삼성전기 1.40%, 삼성SDI 1.29%, 삼성화재 1.28%, LG카드 1.05%등 이었으며 삼성증권, 삼성물산 등 나머지 계열사들은 모두 1%미만으로 나타났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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