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피해 원천 차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22 18: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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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진흥아파트-롯데칠성 네거리 등 서초구 상습침수 지역이었던 서초동 진흥아파트, 롯데칠성네거리, 강남역 일대의 침수피해가 사라질 전망이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경부고속도로 주변 고지배수로 확장공사(하수터널 신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진흥아파트 등 강남역 일대의 침수원인이 사라졌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강남역 일대는 집중호우 때마다 강남대로와 교대역 부근에서 유입되는 빗물의 충돌로 통수능력이 부족해 병목현상이 일어나 매년 침수피해를 입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는 교대역 부근에서 발생하는 빗물을 반포천과 직접 연결하는 하수터널을 통해 흘려보내기로 하고 지난 2000년 10월 하수터널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비 총 42억원을 투입, 착공 2년만에 완공된 하수터널(위치도)은 교대역 부근에서부터 경부고속도로 부채도로 지하를 따라 반포천으로 직접 흐르는 수로터널로 가로 3.8m×높이 3.8m×길이 405m규모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98년 강남역 일대를 상습침수지역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한 후 침수예방 5개년 계획을 수립, 서초펌프장 박스 증설 및 하수관로 개량공사 등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04년까지 강남대로와 연계되는 경부고속도로 반포 IC주변에 사평로 빗물펌프장을 설치, 이 일대 침수피해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황선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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