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당기순익 크게 늘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14 16: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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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동안 3748억…작년보다 880억 증가 손보사들의 올해 영업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손보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동부, LG, 삼성화재 등 대형손보사를 비롯한 10여 개 국내 손보사들의 올 4월부터 8월까지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2868억여원 대비 880억여원이 늘어난 3748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LG화재가 올 4월부터 8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249억여원보다 83억4000여만원이 증가한 332억4000만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33.4%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LG화재 관계자는 “보험영업의 손실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당기순이익이 증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부화재도 지난해 동기대비 519억여원보다 88억여원이 늘어난 6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17%의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삼성화재 또한 전년도 동기대비 1422억여원보다 606억여원이 증가한 2028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42%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동양화재 역시 전년동기 대비 177억7000여만원보다 150억8000여만원이 증가한 328억50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으로 84.8% 증가했으며 지난해 -110억여원이었던 대한화재는 지난 8월 340여억원으로 지하상가를 매각, 3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한편 현대해상화재는 주식시장의 불황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급감함에 따라 4월부터 8월까지의 당기순이익이 오히려 지난해 동기대비 595억여원보다 233억여원이 감소한 233억원을 기록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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