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전환 외화대출 ‘날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09 16: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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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오늘부터 3차분 발매 우리은행이 발매한 ‘통화전환옵션부 외화대출’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이에따라 10일부터 2억달러 한도로 3차분을 추가 발매할 예정이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2억달러 한도로 발매를 시작했던 1차분이 영업일기준 6일만인 24일 한도가 소진됐고, 고객의 요청으로 인해 1일 2차분 2억달러를 추가로 발매했으나 이 또한 발매당일 전액 소진되는 등 고객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은 원화대출금리가 6.5%∼7.0%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엔화의 경우는 이보다 최고 3.5%까지 낮은 2.5%∼3.5%사이를 이루고 있다. 미달러 또한 엔화보다 1.2%∼1.3% 가량 높으나 원화대출에 비해서는 2%가량 낮아 고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부터 개인도 외화대출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 점도 통화전환옵션부 외화대출의 증가에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화대출을 받은 고객이 환율변동에 따라 원화대출로의 전환을 결정하면 환전수수료 없이 전환이 가능해 환차익도 노릴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16일 1차분 판매시 1개월동안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6일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고객의 수요증가로 인해 10일부터 3차분 2억달러를 추가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통화전환옵션부 외화대출’은 가입제한과 대출금액에 대해 제한없고, 대출기간은 3년이내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고객의 신용도와 담보물건의 담보가액이 유지되면 지속적으로 연장 및 재약정이 가능하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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