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기업 빚 1조6000억 감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0-01 15: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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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7월말 현재 법정관리·화의·워크아웃 기업 등 부실기업에 대한 채권 가운데 1조6000억원을 감면해줬다고 1일 밝혔다.

예보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법정관리·화의·워크아웃 기업 등 부실기업중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채무기업에 대해 이같은 채권감면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예보는 “관련 법률의 규정에 따라 채권자 공동으로 채무 일부감면과 출자전환등의 채무조정을 해줬다”며 “이는 채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파산시의 예상회수액 이상을 조기 회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산재단과 관련, 예보는 6월말 현재 파산재단 보유자산중 약 24조2000억원어치를 매각, 17조9000억원을 회수하고 23조원어치의 잔여자산(평가액 5조5000억원)이 남았다고 말했다.

또 파산재단이 보유한 대출채권의 채무자 약 10만명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 관련정보를 파악, 채권회수에 나서도록 했다고 예보는 덧붙였다.

이와함께 예보는 올해 8∼12월중 제일은행 풋백옵션 지원에 1조원을 포함해 은행에 1조5000억원, 현대투신증권 매각 지원(9000억원) 등 모두 3조5000억원의 공적자금 투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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