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대리점 호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9 1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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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실적 해마다 증가 생명보험사들의 대리점 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생보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4월부터 7월 말까지 4개월간 대리점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대비 3205억원보다 181.7%나 급증한 9028억원을 기록했다. 대리점 수 또한 6814개로 전년도 6471개보다 5.3%나 늘어났으며 대리점 사용인도 전년도 4344명보다 268.2%나 급증한 1만5996명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99년도 6699억원, 2000년도 1조705억원, 2001년도 1조6196억원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대리점 실적증가는 각 생보사들이 설계사 교육이나 육성에 소요되는 비용절감과 판매채널 다변화를 이유로 대리점을 증설에 힘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비용이 많이 드는 TM(텔레마케팅)영업을 회사 직영에서 대리점 형태로 전환하면서 TM대리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에는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퇴사하는 인력이 영업노하우를 살려 대리점을 개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대리점을 통한 재취업을 적극 알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고비용-저효율의 판매채널 개선을 위해 기존 판매조직을 줄이고 대리점을 확충되는 현상이 추세이고 보면 대리점 실적증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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