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銀 전산통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3 15: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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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대출 이자날 통일 국민과 주택은행이 추석연휴기간동안 전산통합작업을 완료함에 따라 이자지급 시기 조정등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산통합으로 인해 예금의 이자지급시기와 대출이자의 지급시기와 금리적용방법, 각종 예금에 대한 통합 등은 대대적으로 이뤄지나 별도의 계좌번호를 통합하는 것은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예금의 경우 구 국민은행계좌의 이자가산일은 5월과 11월 제2토요일로 돼있고, 구 주택은행은 6월과 12월의 제4토요일로 돼있던 것을 6월과 12월의 제2금요일로 통합 운영하고 저축예금은 2,5,8,11월 제2금요일에, 기업자유예금과 기업당좌예금은 3,6,9,12월 제2금요일에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예금통장의 명칭도 대부분 변경돼 구 국민은행의 하이플러스 통장과 구 주택은행의 파워우대저축통장은 KB우대저축통장으로 통합되는 등 통장명칭에 KB를 집어넣도록 변경했다.

신탁의 경우는 대부분의 구 국민은행 대부분의 신탁이 매년 6월과 12월의 제4일요일에 계산해 익영업일에 원가에 포함했으나, 구 주택은행의 기준에 맞춰 매년 6월과 12월 제3일요일에 계산해 익영업일에 원가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단, 구 국민은행 신탁계좌 중 적립식 등으로 인해 계속거래가 필요한 신탁통장은 23일 이후 첫거래가 발생할 경우 새로운통장으로 변경되지만 계좌번호는 유지되며, 구 주택은행 고객의 경우는 별도의 통장재발급을 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대출이자계산시기도 매월 제2금요일이 이자결산일로 변경되고,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변동금리 적용기간을 1,3,6,9개월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두 은행의 합병으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통장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종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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