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성캐주얼은 ‘가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3 1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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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 파카·니트류에도 주력 백화점들이 올 가을 판매하는 남성 캐주얼 상품의 경우 가죽과 파카, 니트류 등에 많은 비중을 둘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이 올 추동 남성캐주얼브랜드에 모직코트 물량을 줄이는 대신 가죽제품이나 오리털파카, 니트 등에 주력한다.

최근 몇 년간 주력 상품으로 전개해 온 핸드메이드 코트의 수요가 한계에 이르렀고 홈쇼핑 등에서 저렴한 가격대의 모직코트를 선보여 가격 경쟁력에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으로 업계측은 설명했다.

또 가죽의 경우 올해 인기 상품으로 부상해 여성복에서 아동복까지 거의 전 브랜드에서 앞 다투어 출시를 하고 있어 남성캐주얼 업체들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의‘마에스트로 캐주얼’추동시즌 가죽제품이 14%, 파카제품이 10.9% 비중으로 지난해보다 100%이상 상승했으며 모직코트는 작년보다 4.4%포인트 줄어든 12.8% 비중으로 기획했다.

신세계백화점의‘갤럭시 캐주얼’역시 코트를 15%포인트 줄인 대신 제품의 내부 사양을 고급화해 차별화 된 파카와 니트류를 15%로 늘려 출시한다.

현대백화점의‘맨스타 캐주얼’은 가죽을 주력으로 작년보다 35% 늘어난 전체 물량의 13%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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