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노인상품’판매 강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22 14: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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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이 환절기를 맞아 노인성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내세워 시장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대한, LG, 신동아 등 현재 각 손보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효도보험 상품은 암, 치매, 뇌졸증과 같이 활동불능 및 인식불명(기질성 치매)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장기간의 간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따르는 노인성 질환을 집중 보장해주고 있다.

특히 보험료가 기존 상품보다 저렴하고 제사, 성묘, 묘지관리비용 등 사후정리자금도 지급하고 있으며 상속세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쌍용화재가 판매하고 있는 `무배당 3세대 보장보험’은 부모, 본인/배우자, 자녀와 같이 3세대에 걸쳐 발생민도가 높은 질병에 대해 집중 보장하는 상품으로 3대성인병은 물론 16대 질병까지 보장받는다.

가입연령은 15세∼65세까지 이며 계약기간중 계약변경도 가능하다.

현대해상의 `아름다운 노후 간병보험’은 치매나 활동불능 등의 개호상태가 180일 이상 지족될 경우 6,000만원의 간병비용이 지급되고 80세 만기시 장수축하금 명목으로 일정금액의 만기 환급금이 지급된다.

가입연령이 20∼70세까지인 만큼 중장년층 이외에도 노후를 미리 대비 하려는 젊은층의 직접가입이 가능하다.

제일화재의 `롱런 80 간병보험’도 보험가입자가 치매로 확정되면 5년간 총 5000만원의 치매 간병비가 지급되며 70세에 이를 때까지 치매에 걸리지 않는 경우 노후 설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축하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20∼60세까지로 선택에 따라 암, 뇌졸증, 질병의료비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장례비용, 묘지비용, 49재비용 등 사후정리자금을 체계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신동아화재보험의 `가족안심 상조보험’, 보험료를 3∼9만원으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삼성생명의 `삼성의료간병보험-실버플랜’, 3,000만원의 개호간병비용과 사망시 1,000만원의 장례지원비를 지원하는 동부화재의 `지극정성 효보험’ 등이 판매되고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최근 노인인구의 급증과 함께 다양한 효도보험 상품이 줄이어 개발되고 있다”며 “가입연령과 보장내용에 따라 보험료 차이가 있어 가입전 상품 상품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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