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가이드-장난감대여·할인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13 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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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겨냥 ‘불황없는 아이템’ 우리나라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 때문에 아이들 관련사업은 불황이 없어 창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장난감 대여·할인 판매업이 소자본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 완구점에 비해 10∼20% 정도 싸고 제품도 다양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취급하는 품목은 600여종이고 중점 판매품목은 200여종이며 작동완구에서 인형, 유아용품까지 가격도 저렴하다.

이 업종은 할인매장이므로 매장의 평수가 넓을수록 유리하지만 창업비용을 감안한다면 8평 정도의 매장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비용은 가맹비와 보증금 없이 점포임대료를 제외하고 8평 정도의 매장을 창업할 경우 인테리어 1100만원, 컴퓨터 팩스 등 기자재 250만원, 홍보비 150만원, 초도상품 구입비 1000만원 등 총 3100만원 정도면 창업이 가능하다.

매출은 최종마진율이 30% 내외로 월 예상순수익은 300만원 정도며 입지는 가급적 백화점과 상권이 겹치지 않는 아파트 단지가 최적이며 대형 아파트 단지보다는 신혼이나 젊은층 부부가 많은 소형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 밀집지역이 좋다.

장난감 전문할인 매장인 토이토픽을 운영하는 임전옥(38)사장은“소비계층의 생활정도와 구매패턴을 잘 관찰해 소비계층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갖추어야 한다”며“가격책정도 소비자의 수준에 맞게 차등화를 시켜야 하며 완구류와 잘 매치 될 수 있는 캐릭터와 놀이기구를 병행해 운영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텔레비전의 만화 프로그램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히트상품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아이들은 유행하는 장난감을 친구들과 경쟁하듯 사모으기 때문에 1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제품도 잘 팔린다”며 “유행에 민감한 장난감은 매출에 도움이 되는 반면 유행 주기가 짧아 재고부담 또한 크지만 본사에서 재고를 처리해주고 애프터서비스까지 책임지고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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