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캐리어 우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11 15: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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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 여성 61%가 해외서 여름 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는 직장인들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의 사회활동이 확산되면서 자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젊은 캐리어우먼들이 2∼3인씩 그룹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LG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쇼핑 사이트 엘지마이샵(www.lgmyshop.com)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엘지마이샵 여행상품을 이용해 여름휴가를 보낸 고객 1,55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성 직장인이 61%를 차지, 남성직장인(39%)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해외 여성 여행객 가운데 20∼30대의 직장인이 7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지로서는 여행경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태국, 사이판 등 동남아가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이(14%)이 일본(10%)보다 더 높은 선호도를 보임에 따라 중국이 최근신흥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조사됐다.

국내 여행지로서는 그동안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꼽혀 왔던 제주도(13%)와 부산(13%)을 제치고 강원도(47%)가 가장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는 수도권에서 이동거리가 짧고 여행경비가 저렴한 실속 여행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국내, 해외 모두 30대가 과반수를 점하고 있어(국내 51%, 해외 46%) 경제력을 갖춘 30대가 여행상품의 주 고객층임이 입증됐다.
/박용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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