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 여성직장인 겨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09-12 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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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비중 크게 늘려 백화점들이 여성커리어 브랜드에 캐주얼 단품을 보강·판매에 나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등 백화점들이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신세대 직장인들이 개성을 중시하면서 여성커리어 브랜드에서 그동안 주종을 이뤘던 수트와 정장 비중을 축소하고 재킷, 점퍼, 베스트, 니트 등 캐주얼 단품비중을 지난해에 비해 10∼30%가량 늘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숙녀복매장에 위치한 여성커리어 브랜드 데코는 단품류가 주종을 이루는 브랜드‘데코그린’이 최근 새롭게 선보이며 종전 정장류가 전체 판매 금액의 50%이상을 차지했던 한섬의‘타임’과 에프앤에프의 ‘구호’도 이번 시즌 정장 물량을 매장내 20% 미만으로 축소하는 대신 데님, 버버리, 재킷, 니트, 팬츠 등으로 구성한 캐주얼 룩을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여성의류매장에 위치한 여성커리어 브랜드 에스비에프아이엔씨의‘카라 임플런트’는 단품브랜드‘레드라벨’을 별도로 구성해 단품 종류를 보강했으며 경빈의‘지센’도 절반을 단품류로 구성해 지난해 보다 20%이상 확대했으며 스타일 종류도 대폭 늘렸다.
/김수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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